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나이퍼(팀 포트리스 2) (문단 편집) === 총평 === 여느 FPS 게임에도 있는 저격수이지만, 팀포2의 스나이퍼는 가히 [[유리 대포]]라는 말이 누구보다도 어울릴 정도로 잠재 화력과 장거리 암살 능력이 뛰어난 대신 뚜벅이와 물몸이라는 단점이 심하게 두드러진다. 이를 보강할 수 있는 수단 역시 존재하지 않아 그 어느 게임보다도 자리 선정과 은엄폐가 중요하다. 그래서 FPS와 팀포에 처음 입문한 초보는 물론이고 타 게임에서 저격수를 잡아봤다는 사람들에게도 팀 포트리스 2의 스나이퍼는 만만한 병과가 아니다. 게다가 보조 무기 중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기관단총의 성능이 심하게 떨어지는 탓에 적에게 걸리면 저항도 못 하고 쓰러지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그 좋다는 병수도는 쿨타임이 있는 무기인 데다가 근접 무기나 주 무기의 비조준 사격으로 상대하는 것을 전제하며 근접한 적을 빠른 헤드샷으로 사살하기도 힘들어서 단독으로 1대1 싸움을 벌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스나이퍼를 잘한다고 해봤자 서너 명의 적을 사살한 뒤 쓰러지는 상황을 연출한다. 그래서 스나이퍼는 누굴 타깃으로 삼을지 확실하게 정하고 사살해야 하며, 처음 스나이퍼를 잡는다면 엔지니어의 농사나 아군 부활 지점에서 쉽게 올 수 있는 메디킷 스폰 지점, 또는 아군 수레의 바로 뒤쪽 같이 팀원이 당신을 쉽게 찾아 보호해줄 수 있는 곳에서 저격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럴 경우 스파이나 스카웃 같은 병과가 더 자주 당신을 찾을 수도 있으니 줌만 무턱대고 당기고 있지 말고 패줌 헤드샷 연습을 자주 해야 한다. 사실 줌을 당기고 나서 완전히 충전할 때까지 기다리는 상황은 헤비와 메딕을 암살해야 할 때 빼고는 사실상 없다. 스나이퍼 미러전이 무조건 퀵헤드샷 대전으로 진행되는 건 둘째치고 솔저와 데모맨, 파이로를 저격해야 하더라도 적의 체력을 빠른 헤드샷으로 깎아 물러가게 하거나 다른 아군이 마무리하기 쉽게 만드는 데에 초점을 두지 무조건 사살하는 데에만 초점을 두지는 않는다. 1대1이 펼쳐질 것 같을 때에만 사살하는 데에 초점을 둬야 한다. 에임이 미니건 돌리면서 딴 데 보는 헤비 머리도 맞추지 못하는 파멸적인 수준으로 안 좋다면 스나이퍼를 고르지 말아야 할 정도로 스나이퍼는 플레이어의 에임에 극단적으로 성능이 결정되는 병과다. 잘못된 전략을 구사하면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게임을 관전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최강의 잠재 화력을 가진 병과이니만큼 한 명 정도는 스나이퍼를 잡아 최소한의 암살이나 딜 지원이라도 넣어볼 만하다. 최소한 아군 메딕 머리 쏘려는 적 스나이퍼와 맞저격 대결을 벌이는 것이 아예 무의미하지는 않다. 단지 효율이 문제일 뿐이다. 6vs6에선 심각한 물몸, 카운터인 스카웃과 솔저가 항상 넘쳐난다는 문제 때문에 특정 상황에 꺼내서 픽으로 변수를 만드는 용도 외에는 사용이 힘들어보이지만 여전히 모든 클래스 중 최강의 딜포텐을 지닌 특성상 맵이 받쳐준다면 주력으로도 충분히 쓸 수 있다. 실제로 Viaduct와 같이 전체적으로 스나이퍼에게 유리한 지형과 동시에 리스폰 거리가 짧아 기동성 문제가 해결되는 맵이라면 아예 솔저를 밀어내고 스카웃 두 명과 같이 풀타임으로 쓰이는 경우도 상당수. 하이랜더의 경우 다른 클래스를 전부 뛰어넘는 최중요 클래스로, 빈약한 생존성 문제마저 파이로, 엔지니어의 보조로 해결할 수 있고 하이랜더의 핵심인 헤비/데모맨/메딕 조합, 속칭 콤보를 가장 쉽게 카운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나이퍼의 사기성이 가장 빛을 발하는 포맷.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